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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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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사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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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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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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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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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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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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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오후 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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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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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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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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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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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윤진수와 진수엄마입니다. 너무 오래 연락이 없었지요?
긴 여름 애쓰시고 계실 여러분들을 뒤로 하고 저 혼자 살짝 여행을 미국동부로 왔었읍니다. 스스로에게 휴식을 선물한다고 핑계하고 다녀왔지요. 그러나 막상 나를 기다리고 있던 그 광할한 필라델피아의 목초밭이나 뉴욕 맨하탄의 파란 하늘아래의 빌딩숲, 나이아가라의 물안개등은 이미 나를 너무나도 기다린듯 너무 반갑고 안 왔으면 섭섭했을 것 같이...
무엇을 위해서라든가 무엇때문이 아닌, 그냥 힘이 들어서 쉬고 싶었던 나는, 나와 같은 이웃들에게 살짝 미안도 했지만, 인생 정답이 뭐 필요한가요.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자신을 한번 사랑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믿었습니다.
37에 낳은 늦둥이지만 퇴근해서 집에 가면, 알림장에 적힌 그날의 숙제를 했는지, 준비물은 챙겼는지 살펴보기가 겁이나 아예 물어보지도 않는 날이 수두룩했음을 고백합니다. 행여 안 해놓았으면 밤늦게까지 아이를 채근해야할 일이 끔찍했기 때문입니다. 한의원 일을 좀 열심히 했다 싶으면 그만큼 우리 아이는 덜 챙겨지게 마련, 문득 그 사실을 깨달을 때가 되면 평소 탈 한번 나지 않았던 내 추진력과 총명에도 기스가 가서 어디에 집키, 차키를 뒀는지, 오늘이 공과금 날짠지ㅜㅜ. 무슨 범칙금은 자꾸나오는지, 기억력의 아이큐가 부아라고 하나요? 과열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이런 값비싼 희생이 있어도 직장에서는 번듯한 보상이 기다리지 않습니다. 맞벌이 직업여성들이여...! 정신없이 힘들때 떠나세요. 이중사가 도와 줍니다. 마타하리 이중사를 드림투어에서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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