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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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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시 유의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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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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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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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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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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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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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오후 12: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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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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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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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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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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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시 꼭 알아야할 유의사항
2007년 2월 중순 두 딸아이와 함께 미국 동부여행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신경 쓰임과 불편함을 생각해 LA에서 전통 있고 인지도 높은 아주 관광 회사를 이용했습니다. LAX에서 아주관광 직원의 얼굴도 못 보고 개별적으로 비행기를 수속하여 뉴욕의 JFK 공항에 도착하여 맞아주는 사람도 없이 헤매다가 겨우 현지 여행사 가이드를 만나 우리의 미국동부 여행은 시작 되었고 안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이드의 노력으로 4박5일의 여행은 그럭저럭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 날 폭설로 인해 뉴욕JFK 공항의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되어 뉴욕에 강제로 체류하게 된 것입니다. 현지 가이드의 4박5일 일정이 모두 끝났다며 한 호텔에 덩그러니 떨구어 놓고 콜 택시 불러 다음날 공항에 알아서 가라는 말과 함께 나와 두 아이는 서러운 밤을 뉴욕 멘하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조금의 미안함이 있었던지 12시에 호텔로 와서 JFK 공항 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날 점심도 못 먹고 4시간을 줄서서 기다리며 4일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받은 순간의 암담함과 절망감은 지금도 아찔합니다. 밖은 어두워지고 당황이 되었지만 공항에서 대책 없이 몇 일을 보낼 수 없어 현지 드림투어에 전화해 방법을 문의한 결과 패키지 투어와 새로운 비행기표 구입을 제시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다음 날 우리는 $1,000을 내고 1박2일의 BOSTON 관광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한번의 식사비용과 가이드 팁을 내야했습니다. 1박2일 관광외의 비용은 말할 것도 없이 카드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LA 아주관광은 전화 한통화도 없었습니다. LA에 있는 남편이 전화를 해본결과 아주관광과 드림투어는 상대방 회사에게 전화를 하라고 할뿐 책임 회피에 급급 할뿐 이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 여행사의 무책임과 무성의로 불안하고 초조하고 서운했던 기억만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지금은 LA에 돌아와 마음의 평정을 찾았지만 일방적인 여행사의 횡포와 최소한의 도덕적 책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것이 많지만 패키지여행이라고 안심하면 안되고, 미국 여행시 특히 타지역 여행시에는 일방적으로 정해준 회사로 갈 것이 아니라 사전에 그 지역의 어떤 여행사인지 (믿을 만한 회사) 정보를 가지고 가야하며 만약 저와 같은 일을 당한 경우 책임한계는 어떻게 되는지 분명하게 해야 하며,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여 충분한 현금과 카드를 꼭 지참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 합니다.
두 여행사가 조금이라도 고객입장에서 걱정해주며 고객의 안전과 편안한 여행에 관심을 가져서 제가 이 지면을 통해 감사와 칭찬의 글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끝으로 다음 여행 시에는 친절하고 고마운 분들을 만나 감동 있는 좋은 여행 후기 남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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